원래 귀찮아서 리뷰를 쓰지 않는 내가 정성스레 리뷰를 쓸 마음이 들게 만든 요물같은 목걸이다..
1. 무엇보다 이 리뷰를 쓰게 만든 확실한 이유는 체인의 두께다..
그동안 저렴한 제품을 많이 샀기 때문인지 내가 험하게 다루지 않았음에도 몇번이나 끊어먹고 A/S를 맡겼던 적이 종종 있었으나 이 제품은 착용해보려고 손으로 들자마자 두껍고 유독 반짝이는 체인줄에 흥분을 감출 수가없었다..두께감과 내구성이 이렇게 좋은 제품은 처음이다..
2. 이런 디자인을 본 적이 없다.. 어디서 이런 심플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을 본적이 있는가?
특히나 블루와 그린계통의 컬러를 좋아하는 나에게 런던블루 토파즈라는 엄청난 메리트의 팬던트는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눈에 들어오게 하지않았다.. 물론 나는 큐빅으로 선택했다.. 특별한 날 선물하는 경우엔 다이아몬드 선택도 나쁘지 않을것이다..
3. 나에게 뇌물로 준듯 한 마돈나목걸이 사은품은 볼륨감까지 갖춘 팬던트였다..
골드가 아닌 다른 아이템을 착용하는 날엔 제일 먼저 손이 갈 것 같은 존재감 확실한 목걸이까지 받아버렸다..
이상 내가 리뷰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.. 사진이 목걸이의 예쁨을 다 담지못해 아쉽지만 좋은 가격에 인생목걸이 만난 것 같아 만족스럽고 돈 쓴 보람이 있다..